안녕하세요 갈렙입니다.
미국에서 집을 팔 때 많은 부분을 에이전트가 알아서 도와 주지만 판매자가 직접 작성해야하는 서류가 있습니다. 바로 SPQ와 TDS 입니다.
판매 계약이 성사되어서 ESCROW에 들어가면 판매자는 이 집에 대해 판매자가 알고 있는 정보를 구매자에게 정직하게 알려 주게 되어 있는데 그 정보를 문서로 알려주는 것이 SPQ (Seller Property Questionnaire ) 문서입니다.
그리고 TDS(Transfer Disclosure Statement)는 이 집에 설치 되어 있는 가전제품이나 각종 기계장치 또는 설비 등이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어떤것이 작동하고 어떤것들은 고장이 나 있는지 등등 기능상의 정보를 내가 아는 한도에서 기록하여 알려주는 문서입니다. 본인도 이사온지 2년정도 밖에 안되어 다시 팔기 때문에 집에 대해 속속들이 잘 모를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모르니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모르면서 안다고 기재하거나 고장난 것을 알면서 모르는 것처럼 기재하면 안좋습니다.
TDS 서류나 매매계약서에 자세히 작성하는 것이 좋은 이유는 나중에 분쟁의 소지가 없게 하는 데에도 아주 중요한데, 요즘 빈번히 발생하는 문제들을 예를 들면, 연수기 설치 해놓은 것을 이사갈 때 가져갈 것인지, 비데나 고급 샹들리에 그리고 뒷뜰에 가제보 등 필요하다면 이런것도 표시하나? 할 정도로 꼼꼼히 적어두면 오해의 소지나 분쟁을 피할 수 있습니다.
판매자와 구매자의 마음이 다르고 이것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의 생각과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서류들은 에이전트가 적어주는 것이 아니고 이집의 소유주가 직접 작성하는 것입니다. 혹시 더 좋게 보이게 하고싶어서 과장되게 적는다면 그것이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그냥 있는 사실 그대로 작성하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altor Caleb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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