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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생각 노트

지금 집을 사는 게 좋은 때인가?

 

30년 전에도 10년 전에도 같은 질문을 들었고 필자도 그런 생각을 했었던 기억이 있다. 주식과 부동산은 아무도 모른다고 하지만 자본주의 시장이 무너지지 않는한 화폐의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떨어지고 물가는 상대적으로 오르니까 당연히 집값도 오르는 게 정상이겠다.

 

요즘 장바구니 물가 오르는 비율로만 보면 집값 오르는 걸 가지고 놀랄 일은 없는 것 같다. 이것도 내가 어릴적에 어르신들 하시던 말씀이 기억난다. 그 때도 그랬다. 그러고보니 세상은 그렇게 되어가는 것이 이치인가 보다.

 

결론부터 얘기한다. 멀리 보자면 지금 본인이 필요할 때라면 집값이 비싸든 싸든 렌트를 사는 것보다는 집을 사는 것이 좋다는 결론이다. 필자도 예전에 미국에 와서 10여년 간을 집을 사지 않고 렌트비를 내면서 직접 깨달은 것이다.

 

그 당시도 집값이 너무 올라서 못사겠다는 결론이었는데 지나고 보니 그 때가 좋은 때였다.

 

자본주의 시장에서 시장의 지수 그래프는 역사적으로 항상 우상향이었던 것이다. 

 

만약 집을 산 후에 집값이 조정을 받아 내려간다면 그냥 내가 살아야 하는 집이니까 팔지 않으면 된다. 그리고 세월을 기다리면 언젠가는 반드시 올라가 있게 된다. 그럴땐 남의 집들도 다 올라간다. 그게 정답이다.

 

다만, 전액 현금을 주고 사느냐 아니면 은행의 융자를 이용해서 사느냐 하는 문제가 있다. 융자를 꺼낼 신용과 능력이 된다면 요즘처럼 이자가 낮을 때는 융자를 꺼내서 낮은 이자로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투자자로서도 좋은 마인드라 할 수 있다. 레버리지 효과에 대해 얼마전 설명 했는데, 그렇다. 레버리지 효과를 이해 하는 게 투자자로서 가는 길이다.

 

왜 미국에 집을 사야하나?  

 

 미국 초창기 유럽에서 자본가들이 몰려오고 미국이 개발 되던 시기에는 뉴욕을 중심으로 동부가 발달했고 지금도 월가를 중심으로 부동산 값이 높은 지역이지만 이제 아시아국가들이 발전하고 각 나라마다 적지 않은 부호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게 미국 서부지역의 집값이 내려가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다. 아시아 부호들이 우선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거나 서부지역에 집과 부동산을 구하려고 하기에 그렇다는 생각이다. 미국 부동산은 세계적인 안전자산 중의 하나이다. 세계 금융시장과 투자시장이 너무 손바닥처럼 좁아져 각국의 투자기관이나 큰 펀드들이 자국의 투자시장 뿐만이 아니라 안전한 미국 시장에  일단 투자를 하고 보는 추세이다.

 

  아시아의 개발도상국 나라들의 신흥 부자들은 경제발전에 따라 부동산이나 주식이 급등하는 재미를 볼 수는 있지만 한 편으로는 불안하고 언제 어떻게 될 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아시아의 잉여자금들이 미국시장으로 끊임없이 들어온다는 생각이다. 우선 가장 먼저 1980년대 일본이 가장 먼저 호황을 맞이 하였고, 많은 미국 부동산을 사들였다. 다음으로 한국,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으로 경기가 좋아지고 산업 시설이 늘어나면서 부자들이 미국에 투자하거나 자녀들을 보내는 경우가 늘어났다. 요즘은 한국에서 미국에 직접 주식을 하는 사람도 많아졌고 오렌지카운티에 한국에서 유학을 보내거나 직 간접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막상 우리가 미국에서 보는 것은 대단한 것들이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미국은 오늘을 이끌어 가는 세계 10대 초 강대 기업 및 군수, 운송, 항공, 우주, 컴퓨터 기술 금융 엔터테인먼트 등 전세계를 이끌어 가는 초 일류 강대국이다.

코리아타운이 아닌 W. LA 나 실리콘밸리, 뉴욕 맨하튼 깊숙이 들어가보면 정치 경제 예술 및 기술 분야에서 미국은 미국이란 걸 느낄 수 있다. 실제 필자도 십 수년전에 미국 대단하구나 이렇게 감탄한 일들도있었다.

 

 한국하고 달리 미국의 일반 주택은 높은 건물들을 짓지 않고 저층이 주를 이룬다. 그러다보니 이미 도시가 형성된 곳에는 집을 지을 수 있는 땅이 부족하다. 한국처럼 헌집들을 허물고 건페율이 높은 고층 아파트로 재건축을 하면 좋겠지만 미국은 20년 30년 된 집은 새집이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100년된 집들도 허다히 많다. 법과 규제도 까다롭고, 재건축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다 히어링이라고 일상에서 벗어난 일들을 하려면 주민의 동의를 얻어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개발도상국에서 보면 미국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부러움의 대상인 나라다. 헐리웃 영화가 만들어 내는 판타지 그를 보고 막연한 동경을 품게 되고, 언젠간 미국에서 한 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들을 하게 된다.

 

시장은 수요와 공급이 만들어간다. 한정된 택지에 아시아 여러나라들에서 몰려오고 있고 세계에서 가장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미국 주식과 부동산이기에 언제든 장기투자로 생각하고 기회가 닿을 때마다 하나씩 모아간다면 은퇴자산으로 그 가치를 발하는 때가 올 것이다. 

 

 

 

Realtor Caleb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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