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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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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게이트 리모콘 구입과 작동에 관한 팁 안녕하세요 Realtor Caleb Kim 입니다. 게이트가 있는 안전한 커뮤니티로 이사를 들어 가신 걸 축하드립니다. 오늘은 간단한 팁이지만 모르면 당황하고 또 잘 못사면 얼마라도 손해를 볼 수 있는 생활에 필요한 팁을 적어봅니다. 집에는 보통 자동차의 출입과 관련한 1개나 2개의 리모콘이 필요하죠 거라지 리모콘과 커뮤니티 게이트 단지에 사시는 분들은 메인 출입문의 리모콘이 필요하실 겁니다. 거라지 리모콘을 새로 구입하셨다면 일반적으로 리모콘을 구입해서 거라지 중앙의 모터가 있는 본체 부분과 동기화를 시켜 주면 됩니다. 리모콘을 사면 그 안에 동기화를 시키는 설명서가 들어 있으니 그걸 그대로 따라하면 됩니다. 오늘 중요한 부분은 이겁니다. 커뮤니티 단지의 메인 출입문은 리모콘을 구입하시기 전에 꼭 HO..
집 팔 때 필수 사항 : 카본 모녹사이드 디텍터(Carbon Monoxide Detector)와 스모크 디텍터(Smoke Detector) 설치 집을 팔 때 카본 모녹사이드 디텍터와 스모크 디텍터는 반드시 집에 설치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꼭 내 집의 판매를 위해서만이 아니고 우리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도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중요한 것이 카본 모녹사이드 디텍터와 스모그 디텍터 설치 입니다. 오늘은 이 두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카본 모녹사이드 디텍터는 일산화 탄소 감지기 입니다.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이며 공기와 무게가 같습니다. 일산화 탄소는 자동차나 보일러 등 연소장치에서 완전연소가 되지 않고 발생되는 것인데 기호는 CO 입니다 연료가 완전연소가 되면 산소 "O" 가 더 붙어서 이산화 탄소가 되죠. 우리몸에서 만들어져 내뱉는 날숨이 이산화 탄소죠. 기호는CO2 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가 일산화 탄소를 마시게 되면 문제가 되냐..
컨틴전시 (Contingency), As is 미국 부동산 거래는 조금 복잡해 보이지만 깊이 들여다 보면 합리적입니다. 어제 손님과 대화 중에 컨틴전시와 As Is가 무슨 의미인지를 물어보셔서 잠시 그 의미를 다뤄볼까 합니다. 미국 부동산 계약은 조건부로 이루어집니다. 서로를 보호하기 위해서죠. 그걸 Contingency (컨틴전시) 라고 하는데 한국말로 하자면 "조건부 계약조항" 이라고 해야할까요? "계약서에 서명은 하지만 이러이러한 조항은 향후 합의가 되어야 계약이 완성될 수 있다 " 라는 의미로서 바이어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방패와 같은 조건부 조항이 표준 계약서 안에 인쇄되어 있습니다. 미국 부동산 표준계약서에는 예상되는 다양한 컨틴전시 조항이 아예 인쇄가 되어 있지요. 대표적인 것이 인스펙션과 융자 컨틴전시 입니다. 바이어가 구입하려고..
홈 인스펙션 문제 생길 때 안녕하세요 Realtor Caleb Kim 입니다. 집을 구매할 때 인스펙션을 받는 것에 대해 인스펙터가 어디까지 해주는 것이 맞는지 또 책임 소재는 어디까지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인스펙션은 크게 제너럴 인스펙션과 테크니컬 인스펙션으로 나눕니다. 집도 진단받는 거니까 미국의 병원으로 비유하자면 제너럴 인스펙션은 가정 주치의에 해당됩니다. 테크니컬 인스펙션은 전문의라고 하면 쉽게 이해가 되는 비유라 봅니다. 말 그대로 "이게 문제가 있다. 또는 이것이 문제입니다." 라고 얘기해 주는 것까지가 제너럴 인스펙터가 해야할 일입니다. "그럼 무슨 문제입니까? 어느정도 심한지요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라고 의뢰자가 물어보면 제너럴 인스펙터가 대답해줄 의무는 없고 그렇게 해서도 사실 안될겁니다. 상태..
돈은 없지만 가족들의 증여 자금( Gift Money)으로 집사기 안녕하세요 Realtor Caleb Kim입니다. 내 통장엔 돈이 없고 렌트비 나가는 것은 아깝고 집은 사고 싶은데 부모님은 도와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이럴땐 어떻게 하나요. 방법 없을까요? 성실하게 살아가는 건실한 청년의 질문입니다. 방법이 있죠. 미국에서는 주택 구매하려고 융자를 신청할 때 렌더가 구매자의 통장을 열어보고 재무상황을 봅니다. 크레딧 체크도 하죠. 그래서 최소 다운페이할 정도 이상의 자금을 2개월 이상 통장에 보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내통장에 돈은 없지만 가족들이 주택 구입을 도와 줄 수 있고 융자를 받을만큼 크레딧을 잘 쌓았다면 이런 방법도 있다는 걸 알려드립니다. 미국에서는 내가 거주할 주택을 구입할 때 가족들이 나에게 주택 구입 자금을 Gift money로 줄 수 있는데 ..
통장에 돈이 충분히 있어도 융자가 안나오는 경우 - 시즈닝 주택을 구입하려고 융자를 신청하면 돈을 빌려주는 은행(렌더)가 중요하게 보는 게 있는데 집을 사려고 하는 이사람이 최소한 다운페이정도는 자기돈이 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그 기준으로 주택 구매자의 통장에 다운페이로 내려는 돈이 최소 2개월 이전에는 들어와 있어야 구매자의 돈이구나 하고 인정해 준다는 것입니다. 이걸 시즈닝이라고 합니다. 렌더 입장에서는 능력이 안되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고 골치아픈 일이 생길까봐 조심하는 것이죠. 그런면에서 렌더가 하나 더 보는 것이 있는데 오퍼를 넣기 전 2~3개월 동안 어디서 온건지 출처를 밝히기 어려운 돈들이 들어와 있다면 오히려 방해가 되는 일이 됩니다. 렌더가 구매자의 어카운트를 열어보고 출처를 물어볼 것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오퍼를넣기 3개월 전부터는 부동산 전..
레버리지 효과(Leverage), 부동산 투자의 핵심 안녕하세요 Realtor Caleb Kim입니다. 지렛대 효과라고 들어보셨을 겁니다. 영어로 Lever가 지렛대입니다. 지렛대처럼 타인의 자본을 지렛대처럼 이용하여 자기 자본의 이익률을 높이는 일을 레버리지 효과라 합니다. 보통 은행을 잘 이용하면 돈을 번다고 말씀들을 많이 하는 데 부동산 투자를 할 때 이 원리를 잘 이용하면 제대로 된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5년 전에 50만불 주고 집을 구입 했습니다. 그 중에 10만불을 다운페이하고 40만불을 융자를 받아서 산 겁니다 그런데, 이번에 집을 팔게 되었는데, 70만불로 올라서 잘 팔았습니다. 그러면 저는 얼마를 벌었다고 할 수있을까요? 5년 전 집 값 현재 집 값 $500,000 (자기자본 $100,000 + 은행 부채 $400..
에스크로 오픈 , Closing Costs 클로징 코스트 미국에서 부동산을 사는 사람과 집을 파는 사람 사이에서 두 사람의 매매가 끝날 때까지 중간자적 입장에서 일을 하는 공인된 회사를 에스크로 회사 또는 에스크로 오피서 라고 합니다. 셀러는 집을 바이어에게 넘겨주는 대신 안전하게 돈을 받는 것이 중요하고 바이어 입장에서는 돈을 주었는데 집의 명의 변경이 안되거나 드러나지 않은 문제가 있는 상태로 집의 소유권이 오면 안되겠죠? 에스크로 오피서는 에스크로 기간 동안에 바이어의 돈과 은행에서 나오는 융자금을 받아서 보관하고 셀러의 모든빚을 정리한 다음 에스크로 종료시 바이어로 부터 받은 돈에서 이를 처리하고 남은 금액을 셀러에게 주고 바이어에게는 소유권 (Title)을 넘겨 주면서 에스크로를 클로즈 하게 됩니다. 에스크로 회사는 이밖에도 사업체를 매매할 때와 은행..